기타

게임회사에서 게임이 만들어 지는 과정

gameObject 2023. 10. 22. 20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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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반 교수님께서 설명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다.

 

간단한 설명

*팀이 존재한다는 가정

1. 모두가 논의하고

2. 기획자가 설계하고

3. 설계를 바탕으로

4. 파트별로 담당한 부분을 성공적으로 완료시킨다.

 - 프로그램 파트 : 기능, 퀄리티 담당

 - 그래픽 파트 : 시각 퀄리티 담당

 - 기획 파트 : 결과물 완성도 담당

 

게임 제작과정

* 한국 온라인 게임 한정 / 대기업 기준 (체계적이고 세분화 되어있다.)

 

1. 제안서 PT 

- 크게 2가지 방식

  1) 직접 만들고 싶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안하는 방식

  2) 위에서 만들어야하는 게임이 주어지는 방식

- 이 단계에서 게임의 전체그림이 계획되어 있어야 한다.

 1) 유저에게 재미를 주는 부분

 2) 돈을 벌 수단

 

--- 통과하게되면

 

2. 팀 셋팅 : 먼저 소규모 팀셋팅이 이루어진다.

 - 프로토타입을 어떻게 만들것인지 계획에 따라 필요인원수, 필요직무가 정해진다.

 

3. 프로토타입 제작 : 게임의 핵심매력 빠르게 검증

 - 매력포인트에 맞추어 힘을 준다.
 - 이 시기는 BM이 제외되는 순수한? 개발단계

 - 이론상 시스템 구조가 제대로 구현되어 실제 개발로 이어지면 좋지만, 빠른 검증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때 만들어진 구조는 보통 버려진다.

 

4. 핵심 매력 검증

 

---- 통과하게 되면

 

5. 개발

 1) 리더들의 계획에 따라 움직인다.

  - 무엇을 언제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: 결정된 방향성을 기준으로 마일스톤 계획에 의해 해야할 업무를 할당받는다.

 2) PD는 프로젝트 전체의 선장이고, 1개의 컨텐츠에선 해당 기획자가 선장이다.

 

* 컨텐츠 1개 제작과정

- 브레인 스토밍

- 초안 기획

- 기획서 보완

- 개발

- 테스트

- 수정보완

- 컨텐츠 제작 완료

- 빌드테스트

- 수정보완

- 완료

 

* 참고용 파트 설명

PD - -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
프로그램파트 프로그램팀장 - 프로그램 총괄 책임자
클라이언트파트 클라파트장 클라 총괄 책임자
클라프로그래머 클라 팀원
서버파트 서버파트장 서버 총괄 책임자
서버프로그래머 서버 팀원
기획파트 기획팀장 - 기획 총괄 책임자
인게임파트 - 게임 플레이와 관련된 기획
아웃게임파트 - 외적인 기획
벨런스파트 - 게임 벨런스 담당
그래픽파트 그래픽팀장 (AD) - 그래픽 총괄 책임자
기술파트 (TA) - 그래픽의 기술적 부분 담당
원화파트 캐릭터원화 PC / NPC 담당
배경원화 배경 담당
3D 파트 캐릭터모델러 캐릭터 모델링 & 맵핑 담당
배경모델러 배경 모델링 & 맵핑 담당
UI 파트 - 유저 인터페이스 담당
이펙트 파트 - 특수효과 담당
애니메이션 파트 - 캐릭터/배경 애니메이션 담당
사운드파트 - - 사운드 제작 담당

 

6. 테스트 : 개발중 필요할때마다 공식 테스트를 거친다.

 1) 공식적인 테스트가 진행되기 전에는 항상 QA과정이 진행됨

  ㄱ) QA 종류

    - FUN QA : 게임의 재미를 집중적으로 분석

    - 기능 QA : 게임의 각종 컨텐츠가 기획서대로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

    - 벨런스 QA : 게임 플레이의 공정성 문제 / 게임 내 경제가 원활한지 확인

  ㄴ) QA는 위험 요인이 될 만한 문제점을 찾아내는 역할도 한다.

  ㄷ) 개선점을 제시하거나 수정/보완된 사항이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여부또한 다시 검수한다.

 

2) 테스트 종류 : 프리알파테스트, 사내테스트, 프리 오픈베타 테스트 등등 명칭이 많다. 크게 구분하면 아래와 같다.

 ㄱ) 알파테스트
  - 개발팀 혹은 회사 내부 또는 일부 유저만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
  - 개발중인 상태에서 진행하는 테스트를 말한다.

  - ex) FGT(Focus Group Test) 게임 전반적인 이해도가 있는 소수 그룹으로 진행하는 테스트, 한정기간 진행되며 특정 주제를 정해놓고 테스트 해보는 형태이다 ( 벨런스, 재미, 등등)

 ㄴ) 베타테스트 
  - 꽤 개발이 많이 된, 혹은 거의 완료된 상태에서 주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

  - ex) 대표 테스트

   - CBT (Closed Beta Test) 비교적 다수의 유저들을 선발하여 진행

   - OBT (Open Beta Test) 많은 유저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테스트

  - 서버가 중요한 MMORPG 같은 경우는 각 테스트에 아래 항목이 포함되어 있을것 (스트레스 테스트 : 서버 문제 확인)

** 테스트의 목적 : 테스터로부터 양질의 피드백을 수집하여 게임 개발에 반영 -> 완성도를 높이는것이 궁극 목적이다.

 

7. 운영 준비

 - 사업팀의 마케팅 관련 업무진행 (마케팅 관련 업무는 개발 도중 수시 회의를 통해 진행된다.)

 - 운영팀의 운영관련 업무 진행 (운영을 위해 필요한 각종 사항들이 개발 막바지에 수시로 회의를 통해 진행)

 

8. 오픈(발매)

 - 운영 : 사업팀 / 운영팀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갖가지 업데이트 진행

 - 패치 : 각종 버그 수정, 벨런스 수정 등등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위한 수정/보완을 진행

 

*** 게임에 매력을 느껴 운영에 관여하고 싶은 업체가 있다면 접촉하여 퍼블리싱 논의 진행

 - 시점, 시기는 정해진바 없다. : 제안서 단계부터 진행될 수도 있고, 모두 개발후 진행될 수도 있다.

 -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의도는 다양하다. : 전문적인 운영 / 개발자금의 확보 등등

 


과정 중 중요한 사항은 소통이다.

1. 논의 시 최대한 예의를 지킨다.

2. 서로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존중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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